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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경시대회 지도위윈 위촉장 전달

편집부   
입력 : 2009-08-20  | 수정 :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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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불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1회 전국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지도위원 21명이 위촉됐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은 8월 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동대부고 등 전국 초․중․고등학교 종립학교장 21명을 지도위원으로 선정,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자승(경시대회 공동대회장)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불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예산과 규모를 확대해 전국 규모의 청소년 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대회장인 불교신문사 사장 혜자 스님도 격려사에서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는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자승 스님이 장학금을 마련해 열리는 뜻 깊은 행사”라면서 “청소년 포교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지도위원과 공동대회장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지도위원들은 경시대회 준비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의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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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는 9월 12일 서울 동국대와 부산 금정중학교, 대구 능인중학교, 광주 정광고등학교, 대전 보문중학교, 전주 동대부속 금산고등학교, 평택 청담정보통신고등학교, 남양주 광동고등학교 등 8곳의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접수는 9월 5일까지며, 초․중․고등학생부문 대상 각 1명씩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 장학금은 초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300만원이며, 총 장학금은 3,000여 만원이다. 수상자에게는 동국대, 위덕대, 금강대 2011학년 입학전형 가산점이 부여된다. 문의 02-723-6165~6, 인터넷 접수(7236165@hanmail.net)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