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익선 금강합창단 지휘자 독창회

편집부   
입력 : 2009-11-16  | 수정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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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서

진각종 대구교구연합 금강합창단 지휘자 임익선(원광·승원심인당 신교도)씨가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독창회는 1부 '죄수' '벼룩의 노래' 등 러시아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에 이어 2부 '사포의 송가' '헌정' 등 독일 가곡과 '희망으로' '평화의 섬 제주도' 등 한국 가곡 15여 곡을 선보인다.

임씨는 영남대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1년 러시아 쌍트뻬쩨르부르그 림스키-코르사코프 국립음악원에 한국인으로 처음 유학한 성악가이다. 러시아 및 국내외에서 10여 회에 이르는 독창회를 개최한 바 있는 임씨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지원부장으로 서울시 예술단체 총괄부서장을 역임한 예술행정실무경험이 풍부한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