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연우(이사장 구자선)에서 운영하는 연우치과 새 원장으로 정미화씨가 임명됐다. 신임 정미화 원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를 마친 재원으로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다.

정 신임 원장은 “연우치과의 개원 취지인 ‘봉사를 통한 나눔, 나눔을 통한 희망 구현’에 깊게 공감하며, 병원 수익의 사회환원은 물론 직접 의료봉사활동을 통한 불교계의 의료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우치과는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2006년도부터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해온 불교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 연우야’ 사업을 통해 마련된 병원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