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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민타파 드림캠프 실시

편집부   
입력 : 2012-08-13  | 수정 :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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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늘어나는 학교폭력과 게임중독, 은둔형 외톨이 등 청소년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포교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캠프를 시범 운영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은 8월 25일(1차), 26일(2차) 양일 간 삼보사(서울 은평구)에서 꿈과 비전을 찾는 청소는 특성화 캠프 ‘고민타파 Happy Dream Camp!'를 개최한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 시기에 자신의 꿈과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김일명(인허가족상담교육연구소, 중앙승가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 소장의 지도아래 성격심리학을 기초로 한 심리적코드 찾기, 강점 찾기, 나의 보물지도 만들기, 생애계획 그리기, 인생시계 그리기, 용감한 비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교원은 이번 캠프의 시범운영을 통해 서울ㆍ경기지역 어린이청소년 전법중심도량 지도스님들의 평가와 의견수렴을 통해 각 사찰 청소년법회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참신청은 이메일(sambosa@paran.com)이나 전화(삼보사 02-352-6406)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2만원이다.

포교원은 “이번 캠프의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에는 특성화 된 불교적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9월부터는 이번 캠프의 2단계 프로그램으로 ‘15분 집중명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