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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문화확산 특강ㆍ템플스테이

편집부   
입력 : 2012-08-30  | 수정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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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개발원

불교여성개발원 사찰음식문화센터(센터장 남혜정)가 젊은 불자모임인 영 108인과 관심 있는 젊은이들을 모집해 채식문화 특강과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대한불교진흥원 후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젊은 세대를 위한 채식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불교여성개발원은 9월 12일 오후 5시 30분 동국대 정각원에서 선재 스님을 초청해 ‘나와 생명을 살리는 채식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수행자에게 음식은 맛으로 먹는 것이 아니고 수행을 위한 약으로 먹듯이 젊은 불자들에게 맛을 쫓아 몸과 마음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패스트푸드를 지양하게 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육류소비를 줄임으로서 환경까지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또 9월 15일,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용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 보면서 음식에 대한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템플스테이에서는 소중한 경험을 내면화하기 위한 헌장을 만들고, 참가자들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채식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의 02-722-2101~2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