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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라미스, 미얀마 학교 증축 준공식

편집부   
입력 : 2012-09-06  | 수정 :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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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 스님)는 9월 20일 미얀마 바간지역의 제따원학교 증축 준공식을 개최한다.

제따원학교는 조계종 봉은사(주지 진화 스님)의 후원을 받아 교실 4칸을 증축했다. 봉은사 신도회는 제따원학교를 방문해 동화책 300권도 기증할 계획이다. 2006년 46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제따원학교에는 현재 7학년(한국 중학교 2학년 해당)까지 총 367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더프라미스측은 "그동안 늘어나는 학생 수에 비해 부족한 시설문제로 고학년은 오후수업이 불가능해 한 학년을 일년에 마치지 못하는 열악한 교육환경이었다"며 "이번 증축을 계기로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