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청년 국제교류 템플스테이 개최

편집부   
입력 : 2012-09-25  | 수정 : 2012-09-25
+ -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주최하고 국제포교사회(회장 배광식)가 주관한 ‘대전충청 청년 불교문화 국제교류 템플스테이’가 9월 22, 23일 양일 간 법주사에서 개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해 15개국 외국인 대학생과 대전충청권 대학생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지역포교 모범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KAIST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템플스테이는 새벽예불, 법주사 탐방, 사찰음식체험, 그룹미션(인생이 즐거운가?, 고통스러운가?, 불교문화를 접한 소감 등), 108배, 참선, 스님과의 차담시간을 진행했다. 새벽포행에 함께 한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은 “한국불교문화체험을 통해 각자의 성품, 잠재력을 개발하여 더욱 풍부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대전충청지역 청년포교를 위해 대전충청지역 국제포교사와 대전충청전법단 네트워크를 통해 외국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불교문화를 알리는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역포교 모범사례를 개발할 수 있도록 포교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포교사업에 대한 성과를 ‘지역포교사찰 운영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041.jpg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