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청소년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봉사대회 연다

편집부   
입력 : 2012-10-15  | 수정 : 2012-10-15
+ -
한해 동안 전국에서 활동한 청소년문화재지킴이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법경 스님)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회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봉사대회'를 열고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우수 활동사례를 알리고자 하는 개인 또는 팀(2∼10명)은 참가신청서와 활동보고자료(파워포인트 또는 영상)를 구비해 10월 2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7236165@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문화재청장상과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수기 및 UCC도 공모한다. 활동수기의 경우 문화재지킴이 활동소감 및 문화재보호에 대한 의견, 에피소드 등의 내용으로 A4용지 2매에 한하며, UCC(사용자제작 컨텐츠)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이나 문화재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5분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10월 26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며 대상은 문화재청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봉사대회는 그동안 파라미타 내의 청소년문화재지킴이에 국한된 대회에서 벗어나 전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청소년문화재지킴이로 대상이 확대됐을 뿐 아니라 최근 국보 제67호인 화엄사(전남 구례) 각황전 방화시도 사건으로 문화재 훼손과 방재대책 미비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청소년들의 문화재 애호활동에 대한 자리라 그 의미를 더한다. 문의 02-723-6165

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