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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모금 100인 후원운동 전개

허미정 기자   
입력 : 2002-10-16  | 수정 : 200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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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전국청년회(회장 오흥수)가 1인 1구좌(1만원) 100인 후원운동 등 청년회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10월 5일 대구 진각문화회관에서 제216회 이사회를 개최한 전국청년회는 중요 의안으로 청년회 발전기금 모금 방안을 논의한 결과 1구좌에 1만원을 후원할 100인의 동참자를 올해 말까지 모으기로 했다. 역대 청년회원들의 후원과 각 지역 후원금 중 일부 헌금 등을 청년회 발전기금으로 활용했던 전국청년회는 100인 후원운동 외에도 바자회, 일일찻집, 재활용품 매각사업 등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전국청년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의 진각종 비하 발언과 관련해 '망언규탄 서명운동'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9월 29일 서울지역에서부터 서명운동을 벌인 전국청년회는 10월 3일 총금강회 주최로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경주, 포항에서 개최된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해 서명운동을 펼친바 있으며, 서울청년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사이버 서명운동도 촉구하고 있다. 전국청년회는 이밖에 제26대 회향제를 12월 21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제16회 올해의 주인공 선정을 위해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추천자를 접수받기로 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