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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국악교성곡 '회당' 공연 등(2002. 11. 30)

진각종   
입력 : 2002-11-30  | 수정 : 20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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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1.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 공연 진각종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 내달 9일 국립중앙극장서 봉행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이 무대에 올려진다. 진각종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주제 '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 공연을 12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국립중앙극장 대강당에서 봉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국악교성곡 '혜초'에 이어 두 번째의 대형무대가 될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은 장지현(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시인) 작사, 김회경(국악관현악단 '오느름' 대표) 작곡으로 '회당'의 생애와 구도의 역정 등을 웅장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 공연에는 국악관현악단 '오느름' 및 서양 오케스트라 60명과 진각종 서울교구 연합 진각합창단, 대구교구 연합 금강합창단, 대전교구 연합 심인합창단 등 종단 산하 합창단, 불광사, 길상사, 노사나 합창단, 상명대, 연세대 남성중창단, 어린이 합창단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1시간 30분 동안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내용 2. 진각종 소의경론 전산화 봉정식 진각종 소의경론이 CD로 제작돼 불자와 일반인들에 공개된다. 진각종 교육원(원장 혜정)은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소의경론 전산화 작업을 11월말 완료하고 12월 9일 개최될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 국악 교성곡 회당 공연에 맞춰 봉정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원 교법부와 종학연구실, 진각대 등에서 한글번역과 교정·윤문, 한역본의 표점작업, 티베트역 작업을 맡고, 고려대장경연구소에서 데이터 가공작업을 통해 완성되는 CD에는 실행론(진각교전)을 비롯해 대일경(대비로자나성불신변가지경) 한역 7권, 한글역, 티베트역(데르게판), 금강정경(금강정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대교왕경) 한역 3권본, 한글역, 티베트역(데르게판), 대승장엄보왕경 한역 4권, 한글역, 티베트역(테르게판), 보리심론(금강정유가중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론) 한역 1권, 한글역 등 다섯 종류의 소의경론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소의경론 CD는 한 창에서 표점된 한역, 한글역, 티베트역 등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혜정 교육원장은 소의경론 전산화 작업과 관련해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소의경론 전산화 작업은 어느 종단에서도 시행되지 않은 작업으로 회당 대종사의 설법과 밀교경전을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21세기 전산화 시대에 진각종이 한 걸음 앞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진각종 홍보팀, 밀교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