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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국악교성곡 '회당' 무대에…

이재우 기자   
입력 : 2002-12-10  | 수정 : 200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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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이 무대에 올려진다. 진각종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주제 '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 공연을 12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국립중앙극장 대강당에서 봉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국악교성곡 '혜초'에 이어 두 번째의 대형무대가 될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은 장지현(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시인) 작사, 김회경(국악관현악단 '오느름' 대표) 작곡으로 '회당'의 생애와 구도의 역정 등을 웅장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 공연에는 국악관현악단 '오느름' 및 서양 오케스트라 60명과 진각종 서울교구 연합 진각합창단, 대구교구 연합 금강합창단, 대전교구 연합 심인합창단 등 종단 산하 합창단, 불광사, 길상사, 노사나 합창단, 상명대, 연세대 남성중창단, 어린이 합창단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1시간 30분 동안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