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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성곡 ‘회당’ 12년만에 무대에 올려진다

편집부   
입력 : 2014-11-06  | 수정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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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구 심인문화제, 수성아트피아서

11월 27일 오후 2시, 7시30분 두차례

교성곡 회당1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진각종은 1127일 오후 2시와 오후 730분 두 차례 대구 수성 아트피아에서 2014 대구 심인문화제 교성곡 회당 연주회를 개최한다.

2002년 서울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두 번째로 대중에게 선보이는 교성곡 회당은 진각종을 창종한 회당대종사의 일대기와 사상을 음악적으로 조명한 작품으로 총 4악장 16, 90여분 길이로 구성된 칸타타 형식의 대곡이다.

불교계 대표적 작가인 장용철 시인이 글을 쓰고, 작곡가 김회경 씨가 작곡과 지휘를 담당한다. 그간 곡 중 일부가 연주되기는 했으나 전곡 연주는 12년 만에 이뤄진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악인 왕기철, 염경애씨가 솔리스트로 참여했으며, 연주는 오느름 민족음악관현악단이, 진각종 연합합창단과 중앙대 합창단, 진선여중 연화학생회 합창단 등 300여명의 성인과 어린이 합창단이 이 곡의 장엄함을 더한다. 특히 2002년 초연 당시 연주자 전원이 다시 참여해 감동의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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