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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심인당 본존장엄가지불사 봉행

편집부   
입력 : 2014-11-26  | 수정 :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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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진각종 대전교구 천안심인당(주교 일명지 전수·충남 동남구 신방동 1879· 구 사천왕심인당) 본존장엄가지불사가 11월 25일 오전 11시 봉행됐다.

교무부장 법경 정사의 인례로 봉행된 본존장엄가지불사는 △제막 △정공 및 헌화 △오불예참 △본존가지관정 △본존육자진언 △본존육자진언의 공덕 △통리원장 축사 △오대서원·유가삼밀 △축가 △반야심경 △회향발원 △주교인사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이날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이 장엄한 불사가 있기 까지는 위로는 법신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으로 총인예하와 전국 스승님들 그리고 대전교구 신도분들을 비롯한 전국 진언행자들의 서원정진과 신심 깊은 원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정 정사는 “종단은 지금 제 2창교의 정신으로 종단 70년을 향하여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는 창교정신을 계승하여 자주불교, 생활불교 그리고 젊은불교의 진각문화를 발전 보급해 종단 백년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진각 천년의 초석을 마련하여 이를 유구히 이어가고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진언행자의 서원정진과 동참을 당부했다.

천안심인당 주교 일명지 전수는 “천안지역에 심인진리가 널리 펼쳐질수 있도록 노력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본존장엄가지는 금강아사리(성초 총인예하)와 교법아사리(경당 교육원장), 행법아사리(회정 통리원장)가 증명했다. 금강아사리인 성초 총인예하는 왼손을 본존에 얹고 오른손으로 금강권해 ‘옴마니반메훔’을 세 번 부르며 본존을 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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