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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열반절불사 봉행

편집부   
입력 : 2015-02-17  | 수정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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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진각종은 215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석가모니부처님 열반절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주석처인 탑주심인당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은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원력으로 이 땅에 오시어 스스로 생노병사를 몸소 보여주신 분이라면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시면서 서원하신 것이 사홍서원인데, 진각종은 여기에 하나 덧붙여 오대서원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부처님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 앉아 있는 우리 모두가 부처라면서 그렇게 때문에 매일 불사에 앞서 올리는 오대서원의 의미를 잊지 말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이날 열반절 불사에 동참한 신교도들은 석가모니부처님이 중생교화에 매진하다 열반하신 가르침을 되새기면서 밀엄정토 건설을 위한 용맹정진을 다짐하고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강도발원을 했다.

진각종은 쿠시나가라 사라쌍수 아래서 열반하신 석가모니부처님 열반절 불사를 매년 양력 215일에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