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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한문교실·토요서당 개설

편집부   
입력 : 2015-02-27  | 수정 :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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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심인당

진각종 천안심인당(주교 승명 정사·충남 천안시 동남구 통정557)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한문교실을 개설했다.

봄방학에 맞춰 일주일이면 평생 한자 걱정 끝이라는 주제로 223일부터 228일까지 일주일간 기초한자를 습득시키고, 매주 토요일 토요서당을 열었다. 또 학부모 한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우도원(용소초 4)군의 어머니는 이렇게 쉬운 한자공부 비법이 있는 줄 몰랐다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한다. 그리고 인성교육, 예절교육도 겸하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주일간 보조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함께 지도한 법심주 보살과 수정윤 보살은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니 너무 재미있고, 이 아이들을 잘 이끌면 훌륭한 자성동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천안심인당 주교 승명 정사는 지역포교를 위해 우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의외로 반응이 너무 좋아서 방학 때마다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한 역사교육,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워 진각종의 동량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