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불일심인당(주교 원경 정사·경남 양산시 옥곡2길)이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불일심인당은 장학회 결성에 뜻을 같이한 9명의 각자(남자 신도)들을 중심으로 3월 14일 첫 모임을 갖고 진각불일장학회(회장 신정 각자)를 출범시켰다.

매월 2만원 이상씩 장학기금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을 선발해 교복지원사업을 펼 목적으로 결성된 진각불일장학회는 향후 신교도는 물론 후원을 원하는 이들도 동참시켜 장학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