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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황석정, 팝핀현준, 박애리 선정

편집부   
입력 : 2018-07-06  | 수정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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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18 서울노인영화제(집행위원장 희유 스님)가 올해의 홍보대사로 배우 황석정과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를 선정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6월 28일 오후 5시 대한극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홍보대사 핸드 프린팅 전달, 그리고 홍보대사와의 대화 시간과 사인회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석정 씨는 “연기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노인이 그냥 단순히 나이가 든 사람이 아니라, 많이 겪고, 많이 경험하시면서 상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큰 그릇을 가질 수 있는 분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렇게 서울노인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고, 홍보대사로서 서울노인영화제를 잘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악인 박애리는 “소리하는 사람들을 보면 아무리 힘이 넘쳐도 삶의 경험치가 없다면 그만큼을 소리 속에 녹여내지 못한다. 소리만 그런 것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며 “서울노인영화제가 여기에 있고, 그것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울노인영화제의 포스터 디자인은 ‘바라바빠’ 등 밝고 유쾌한 캐릭터로 대중과 자유분방하게 소통하는 홍원표 작가가 맡았다. 홍원표 작가는 ‘있다, 잇다’라는 이번 서울노인영화제의 컨셉에 맞춰 정기적으로 포스터 작업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