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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청소년협회, 청소년 리더 양성에 앞장선다

밀교신문   
입력 :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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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7일, 7~9일 ‘육행 리더십’ 캠프 개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공모지원 사업 선정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는 최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월 5일부터 7일, 8월 7일부터 9일까지 2차에 걸쳐 독립운동가 ‘육행(六行)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미래 100년,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청소낸 대표 33인이 역사 속 인물에 대한 교육과 관련 활동을 통해 시대를 이끄는 힘(리더십)에 대해 이해하고 내면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크게 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 ‘육행리더십의 이해’에서는 독립운동가 6인(윤동주, 유관순, 윤봉길, 안중근, 김구, 안창호)의 삶속에 담긴 여섯 가지 행동의 리더십을 이해하고 배운다. 2단계 ‘육행리더십의 체득’에서는 영화와 다큐멘터리 시청, 견학활동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마지막 3단계 ‘육행리더십의 발휘’를 통해서는 미션제작 및 체험, 연극 및 발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측은 “팀별활동으로 각각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성,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협력의 방법을 익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캠프를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역사독립신문(인터넷 기사) 제작 및 홍보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면서 능동적인 사회참여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캠프 참가자(청소년 대표 33인)는 만 16세부터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6월부터 비로자나청소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7월 중순 참가자 확정 및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DOVOL(두볼)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발급(4시간)의 특전이 주어진다. 문의 02-942-0635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