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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스카우트, 방송국 견학하며 꿈 키워

밀교신문   
입력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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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분장 관람.jpg

 

불교스카우트연맹(연맹장 성행 스님)은 5월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BS수원 드라마센터를 견학했다. 

청계사, 수원사, 연맹직할대, 정각사 등 4개 사찰과 단체 어린이 50여 명은 방송 제작 현장을 찾아 방송과정을 이해하고 방송인 체험 시간을 가지며 미래 방송인으로서의 꿈을 키웠다. 

먼저 크로마키체험관에서는 합성 기법을 통한 뉴스 기상 캐스터가 되어 직접 일기예보 방송을 했다. 스튜디오 견학에서는 미니시리즈, 일일연속극 등 현재 방영중인 생동감 있는 드라마 실내 촬영장을 관람했다. 또 전시된 방송 소품과 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특수분장실에서는 드라마나 영화의 인체가 만들어지는 실제 작업 공간을 관람하며 특수분장 소품 등을 관람하기도 했다. 


청계사 이현준 어린이는 “TV에서 방송을 보다가 이렇게 방송국에 와서 여러 가지 첨단 방송기법을 보고 내가 직접 기상캐스터 역할을 해보니 진짜 방송인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