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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여름나기 ‘자성 찾아 울릉살이’ 마련

밀교신문   
입력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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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탐방 ‘모두의 만행’ 참가자 모집도


‘한 달 살이’라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종조님의 탄생성지인 울릉도에서 한 달을 살아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는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16박 17일의 일정으로 울릉도 일대에서 2019 VIYA 청년 여름나기 프로젝트 ‘자성 찾아 울릉살이’를 개최한다.
자성 찾아 울릉살이는 △느림, 눈여김(참가자 스스로 선정한 테마로 진행하는 울릉도 탐방) △thanks to(지역아동센터, 지역주민 일손 돕기, 회당문화축제 자원봉사 등) △자성찾기(취미 활동하기) △하루 일기 △울릉, 마음새김(탐방을 통한 탐방 테마지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여행과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측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울릉도에서 살아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학업, 아르바이트 등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20대 청년들이 생활의 활기를 되찾음과 동시에 여유와 느림을 배우고 스스로가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6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iy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는 이와함께 7월 9일부터 16일까지 7박 8일간 내일로 티켓을 활용한 전국 문화탐방 ‘모두의 만행’을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싶어 하는 전국의 청년 진언행자들을 대상으로 코레일 내일로 티켓을 활용해 심인당 탐방과 신행활동, 문화탐방을 진행하는 ‘모두의 만행’은 4인 1팀이 되어 팀별 탐방계획서를 바탕으로 전국의 심인당을 중심으로 한 여행 후 마지막 집결지인 전남 보성 하늘물고기 학교에 다 같이 모여 회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탐방기간 동안 미션수행을 통해 육바라밀 황금열쇠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탐방활동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만 19세~27세(내일로 티켓 발급기준) 청년으로 미리 제출한 탐방계획서를 통해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6월 10일까지이다.
 
문의 02-942-0635~6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