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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불교회화의 이해’ 특강 마련

밀교신문   
입력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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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수아카데미

전통 불교미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자비로운 부처님 말씀을 그림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무우수아카데미가 조선시대 불교미술을 집중 조명하는 ‘조선시대 불교회화에 대한 이해’(김창균 동국대 교수) 특강을 마련한다.
9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8차에 걸쳐 열리는 강좌에서는 ‘석가모니불 관계 불화, 팔상도·영정, 비로자나불 관계 불화, 아미타불 관계 불화, 명부 관계 불화, 신중도, 칠성도·산신도, 괘불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사찰에 봉안되어 있는 불화는 대부분 조선불화로 이번 특강을 통해 매주 각기 다른 주제의 불화를 집중분석 해봄으로써 불화의 양식이 고려불화에서 벗어나 점차 조선불화양식의 특징을 정립하기에 이르는 것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불교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5만 원이다.

김창균 교수는 동국대 불교미술전공 전임교수와 한국불교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한 불교미술계의 거장으로, 현재 소암불교미술문화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무우수아카데미는 이밖에도 9월과 10월에 각각 ‘조선시대 불교회화에 대한 이해(김창균)’와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와 함께하는 고구려 고분 벽화 기행’ 강좌를 선보인다.
 
문의 02-720-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