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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학술원, 제17회 불교인문학특강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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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의 긴여정-간다라에서 경주까지’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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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ABC) 사업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제17회 ‘불교인문학특강’이 11월 6일 오후 3시 동국대 중앙도서관 전순표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17회 불교인문학 특강은 ‘석굴암의 긴여정–간다라에서 경주까지’를 주제로 문명대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불교인문학 특강은 한국의 대표적인 석굴, 석굴암을 통해 간다라와 실크로드, 중국에서 다시 경주의 석굴암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석굴암의 우수성을 다시 조명하고, 석굴암을 둘러싼 최근 학계의 연구 동향과 특히 석굴암의 종파를 둘러싼 논쟁에 대해 ‘유가종 사찰’이라는 해답을 제시한 문명대 교수의 명쾌한 해설을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불교학술원은 지난 2016년 9월 불교인문학 강좌를 개설한 이래 16회에 걸친 특강을 개최했다. 일반 학자는 물론, 학생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불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사업의 하나로 특강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