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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성운학술상 수상자 강지언 씨 등 3명 선정

밀교신문   
입력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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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회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성철)는 제3회 성운학술상 우수상로 강지언 씨(서울대 대학원 종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장려상에 김희종 씨(동국대 대학원 선학과 박사과정)와 황선미 씨(동방문화대학원대 불교문예학과 상담심리 박사)를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없다.

 

수상 논문은 △초기 선종과 근현대 불교학의 ‘염불’ 고찰(강지언) △‘금강경’ 독송과 체험사례 고찰(김희종) △관상(觀想)의 심리치유적 고찰-‘관무량수경’ 색신관을 중심으로(황선미) 이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 장려상 수상자 두 분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제22대 회장을 역임한 성운 스님의 원력으로 ‘한국불교의 염불신앙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장려하고,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성운학술상은 2018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4월 24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태의 추이와 진정세를 보아가면서 청중의 수를 조절하고, 유튜브를 통해 시상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한국불교학회 임시총회를 열고 제24대 회장과 이사, 감사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