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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남도 불교의 역사와 문화 살펴본다

밀교신문   
입력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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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불교 천년의 증언, 현장과 전망’ 세미나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과 남도불교문화연구회(회장 윤여정)612일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남도 불교 천년의 증언, 현장과 전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도불교문화연구회는 지난 2018, 30년간의 활동 결과물인 탁본 177210점을 국립광주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 기증품을 소개하는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남도 불교 천년의 증언, 남도불교문화연구회 기증 탁본전과 연계해, 남도불교문화연구회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이날 발표자는 천득염 전남대 석좌교수, 정선종 광주시 문화재전문위원, 이계표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최성렬 조선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종합토론에서는 최인선 순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최선일(문화재청), 임석규(불교문화재연구소) 등 불교사·불교미술·불교건축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이 남도 불교문화 연구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남도불교문화연구회의 기증 탁본을 소개하는 전시인 남도 불교 천년의 증언, 남도불교문화연구회 기증 탁본전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89일까지 계속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