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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유네스코 복합유산 추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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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불교학회

(사)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적 완성과 오대산 유네스코 복합유산 추진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8월 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만진신신앙의 밀교적인 함의 검토(장미란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 △오대산사고의 설치와 오대산사고본의 특징(고영섭 동국대 교수) △오대산의 풍수지리학적 위상과 오대산 고승의 공익풍수사상(동국대 외래교수 문광 스님) △오대산 전나무 숲의 명상 및 치유의 가치 검토(금강 스님·손강숙) △한암의 ‘승가오칙’에 대한 검토(자현 스님) △한암과 통도사 내원암(이원석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한국불교학회는 “우리나라 고중세와 근현대에 폭넓게 펼쳐져 왔던 오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종합적 연구에 기초하여 유네스코 복합유산 추진에 매진함으로써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수월성과 보편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착석할 때는 좌석을 띄어 앉아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