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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의 불교문화재, 어제와 오늘 학술대회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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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한국미술사학회

12월 11일 유튜브 실시간 중계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한국미술사학회(회장 방병선)1211일 오전 1030경주 남산 불교문화재,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해 경주 남산 불교문화재에 대한 그동안 조사·연구 성과를 되짚어보고, 남산의 역사성과 종교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자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제강점기 경주 남산 초기 불적조사(아라키 준·경북대 인문학술원) 3공화국과 경주 남산(강희정·서강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 남산(이명옥·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경주 남산 불적의 형성과 성격(김동하·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경주 남산 삼릉계 제2사지 석조불좌상의 복제와 착의법(송은석·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주 남산의 통일신라 시대 불교 석경(하정민·서울대) 경주 남산의 사리장엄구(한정호·동국대 경주캠퍼스) 7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임영애 동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지정토론자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가 마련되어 경주 남산 불교문화재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과 참여자들의 발열 확인,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지정석 제공, 가림막 설치 등으로 생활방역지침을 준용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생중계하여 국민 누구나 볼 수 있게 준비했다. 문의 054-777-8847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