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 제8대 이사장에 덕문 스님 선임

밀교신문   
입력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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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제8대 이사장에 조계종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사진)이 선임됐다.

불교방송은 10월 18일 다보원 법당에서 제116차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덕문 스님을 선출했다.

 

덕문 스님은 이날 “불교방송이 가야할 길을 명확하게 지켜봤던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불교가 더욱 발전해야하는 계기를 불교방송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최선을 다해서 책임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고 밝혔다.

 

불교방송 제8대 이사장 덕문 스님은 종열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조계종 호법부장, 제13, 14, 15대 중앙종회의원, 원로회의 사무처장, 불교중앙박물관장, 선본사, 보문사, 동화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화엄사 주지,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불교종립학교인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운영위원장, 아동구호단체 굿월드 자선은행 대표, 학교법인 정광학원 이사장, 동국대학교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