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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김성숙 다룬 웹툰 ‘우단사련’ 연재 시작

밀교신문   
입력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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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플랫폼 ‘독립닷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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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11월 10일 의열단 창립 103주년을 기념해  의열단 출신 대한민국임시정부 부부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선생과 부인 두쥔훼이와의 혁명과 사랑을 다룬 웹툰 ‘우단사련’ 연재를 시작한다. 웹툰은 총 18화로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플랫폼인 ‘독립닷컴(www.dok-lip.com)’에서 11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3화씩 연재될 예정이다. 

 

독립닷컴은 우단사련 연재를 필두로 이미 제작되어진 독립운동가 웹툰 작품들을 수집하여 플랫폼에 담아나갈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에 독립운동가 관련 웹툰이라면 누구나 창작 웹툰을 연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웹툰 공모전 등과 같은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웹툰 연재 종료 시점과 맞춰 웹툰을 만화책으로도 출간하여 스마트 기기로 웹툰을 보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도서를 통해 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도록 전국 공공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의열단, 임시정부 내무차장·국무위원으로 항일투쟁에 참여했으며, 부인 두쥔훼이 여사는 중국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 외무부요원 및 한국구제총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한·중 연합 항일투쟁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6년 제71주기 광복절에 한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