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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밀교신문   
입력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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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청소년협회 네팔서 회향행사


비로자나청소년협회(협회장 법공 정사)는 2022청소년 해외봉사 프로그램 ‘꿈과 사람 속으로-지구를 지켜라 프로젝트’의 회향행사를 11월 17일 네팔 카트만두 반야포교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향행사에는 ‘지구를 지켜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50명의 청소년들과 반야포교소 신교도 130명,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법공 정사, 수니타 당골(Sunita Dangol) 카트만두 부시장 등이 함께 자리해 지난 6개월간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던 반야포교소 청소년들의 결과물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반야포교소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자원재활용 만들기 전시’, ‘지구환경보호 캠페인 활동 사진전’, ‘지구환경보호 선언문 낭독’, ‘네팔 전통공연’ 등 다양한 내용을 선보였으며 반아포교소와 비로자나청소년협회는 참가 청소년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금 전달, 기념품 증정 등으로 청소년들의 활동을 치하했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법공 정사는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반야포교소가 네팔에서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청소년 단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2023년 VIYA청년 국제자원봉사 네팔 팀과의 지구환경보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주관한 ‘지구를 지켜라 프로젝트’는 국내 청소년해외봉사단 15명, 네팔과 스리랑카 청소년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기후변화의 위기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고 실습활동을 가졌다. 한국 청소년해외봉사단은 주제별 교육영상콘텐츠를 제작하여 네팔·스리랑카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화상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실시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실습활동 기간에는 ‘지역사회 플로깅 및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업사이클링 체험’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각국(한국·네팔·스리랑카)의 청소년들은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생활에 적용해보고 SNS를 통해 사진과 소감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