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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마을 입구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 조성

밀교신문   
입력 : 2022-12-22  | 수정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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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종합사회복지관


화전마을(녹산5통) 입구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 조성(1).jpg


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과 화전마을(녹산5통) 주민자치회는 11월과 12월에 결처 쾌적한 마을입구 조성을 위해 녹산동 행정복지센터, 강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공사업체 (주)성심과 함께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화단을 조성한 곳은 녹산동 화전마을로 그동안 마을입구에 무단으로 투기되던 대량의 쓰레기로 인한 마을 미관 훼손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번 마을입구 화단조성 사업은 올해 6월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지역 조사 중 마을의 어려움을 파악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주민들과의 회의를 지속했고, 지난 11월 실시한 제1회 화전마을 주민공청회에서 주민이 제안한 화전마을입구 화단조성 사업이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되어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실행에 옮겼으며 그 과정에서 민, 관, 기업체의 협력을 이끌어내면서 사업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마을입구 화단조성 사업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마을환경을 개선하게 되면서 주민들이나 마을 방문객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화전마을입구 화단조성 사업은 마을주민이 겪고 있는 문제를 파악한 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주민공청회를 통해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을 주민들이 성공경험을 통해 고취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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