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2월 2일 서울 관문사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동북아 지역 평화와 협력을 위한 중국(연변) 동포 방역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는 (사)글로벌다문화협의회(이사장 김송죽)에 KF94 마스크 5만 장과 손 소독제 500ml 6,000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부장 개문 스님은 “중국의 심각한 코로나 시국에 이 방역물품이 중국 동포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서울 남북하나재단 회의실에서는 ‘탈북민 지원을 위한 방역물품·생필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는 남북하나재단에 △KF94 마스크 5만 장과 손 소독제·습기제거제·살균유취제·일회용 알콜티슈 4종 세트 1만 8,000개, 천태종 템플스테이 이용권 등을 전달했다. 남북하나재단은 전달받은 물품을 탈북민 교육·생활시설 및 단체 등 22곳에 전해 줄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