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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인천거주 고려인 대상 역사평화 탐방

밀교신문   
입력 :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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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기념관에서 독립운동 나라사랑  함양 고취.jpg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312일 인천 거주 고려인 25명을 대상으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역사평화 탐방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과 러시아 등지에서 온 고려인들을 격려하고, 고려인들의 안정된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1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애국 독립정신을 기리고 고려인 3.4세 후손으로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경복궁·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아 고국의 역사에 대해 배웠다. 이어 서울 관문사(주지 무원 스님)에서 연꽃등 만들기사찰 음식등 불교문화를 체험했으며, 대불보전에서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인 김 타티야나씨는 “3명의 가족과 함께 참여 했는데 싱그러운 봄날에 나들이로 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면서 고려인에 대한 관심과 동포애에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