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용 초대 사진전 ‘절로 절로 저절로’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3-05-03  | 수정 :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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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16일, 불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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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유병용 사진작가가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초대전 ‘절로 절로 저절로’ 초대전을 갖고 사진집을 발행한다. 

 

50여 년 동안 장미, 들꽃, 인물, 도시 풍경 등에 집중했던 작가는 지난 2017년 ‘사진, 말 없는 시’ 전시 후 6년 만에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찾아갔던 200여 곳의 절 가운데 작가의 가슴에 갈무리해 온 절 풍경 100여 점을 통해 절에 머물던 자신의 시간을 들려준다. 

 

조계종 석불사 종무실장을 맡고 있는 웅산 유병용 작가는 198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여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ROSE(1988년) 등 5권의 사진집과 수필집, 이론서 등도 펴냈다. 

 

전시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며, 10일 오후 6시 개막식 및 사진집 출판기념회가 진행된다. 또한 13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