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박철상)은 5월 8일 ‘DGB금융그룹 하이투자파트너스’의 후원으로 지역 내 장애 가정에 카네이션과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나눔 사업 ‘하이(HI), 안녕하세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세트를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기를 서원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어버이날은 나와 상관없이 지나가는 날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날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투자파트너스 권준희 대표이사는 “DGB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작년부터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저소득 장애가구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가정의 달 5월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철상 관장은 “가정의 달에 더 많은 소외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있다. 앞으로도 지역을 두루 살피며 장애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