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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좌와가 수행이로다!”

밀교신문   
입력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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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계묘년 하안거 결재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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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은 63(4.15) 계묘년 하안거 결재를 맞아 법어를 통해 대중들의 수행 정진을 당부했다.

 

성파 스님은 결계(結界)가 원만했고 대중이 화합하며, 단월의 후원이 지극하니 수행의 인()이 원만하도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 결재의 인연으로 일체무명이 소멸하고 본성이 확연히 드러나 본분사를 마친 대자유인이 되어야 하리라라고 전했다.

 

조계종은 불기2567년 계묘년 하안거 결제일인 63일부터 전국 100여 개 선원에서 약 2,000여 명의 수좌가 정진에 들어간다.

 

안거는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차년도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씩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