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7월 27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수해민 긴급구호성금 5천만 원과 쌀·의류·수건·티슈·담요 등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뜻하지 않은 재난 상황에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의 수고에 감사하다”면서 “하루속히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학동 예천군수는 “천재지변으로 큰 상처를 입은 예천군민을 위해 의연금과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를 표하며 “군민들의 생활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스님들은 전달식 후 군부대에 방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