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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고, “진선인 모두 학업 원만성취 되길”

밀교신문   
입력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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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원만성취 100일 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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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자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 불공을 시작했다.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는 8월 8일 오후 3시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만성취 100일 불공 강도불사를 봉행했다. 

‘수능 원만성취 100일 불공’은 8월 8일부터 수능 당일인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불사에는 진선여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 정교 도연 정사, 정극상 교장과 교직원, 3학년 학부모 등이 동참했다. 

 

이날 진선여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는 법어를 통해 “진각종을 창종하신 회당 대종사는 불공을 ‘내 마음을 닦고 밝히는 법을 세우는 것’이라고 하셨다”며 “오늘부터 ‘자녀 잘 되게 해주세요’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게 해주세요’라고 불공하지 말고 내 마음 닦고 밝히는 불공을 할 때, 내가 먼저 바뀌고 상대(자녀)가 바뀌는 것”이라고 전했다. 능원 정사는 이어 “진선여고의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지혜 밝고, 학업이 원만 성취되기를 서원한다”고 덧붙였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은 강도발원을 통해 “진선의 모든 학생들이 지난 3년 동안 고행공덕을 통해 지성으로 기른 인에 따라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길 서원한다”며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 공덕으로 수능원만성취를 위해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함께하길 서원한다”고 발원했다. 

 

한편, 이날 강도불사에 동참한 학부모들은 등 공양과 경전을 공양하는 법보시에 동참했다. 진각종은 경전 법보시를 통해 네팔 반야포교소와 스리랑카 회당국제학교, 국내외 심인당, 전국 군부대와 교정시설, 회당학원 산하기관 등의 교육불사에 경전을 지원한다. 

 

진선여고는 100일 불공 강도불사가 끝난 후, 오후 4시부터 진선여고 시청각실에서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주요 대학 수시 전형의 특징’을 주제로 수시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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