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은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거주하는 새터민들과 함께 매월 1회,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 동행’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지사동 새터민들이 주축이 된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새터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온 인연으로 실시한 지사동 새터민 주민공청회를 통해 실시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사동 새터민들은 매월 1회 거리 환경정화 활동, 수리가 필요한 도로 및 구조물 조사 등의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정착하고자 하는 새터민들의 의견을 듣고 주민공청회를 통해 활동을 구체화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 새터민들이 성공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