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은 9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사찰 종무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스님 초청 및 체류연장 출입국 행정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출입국 행정교육에는 14곳의 조계종 사찰 스님 및 종무원이 참석한다.
교육은 ‘종교 비자 신청’ 및 ‘외국인 스님 체류 연장’을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출입국 행정과 관련된 업무 및 신청 절차와 서류작성법을 지도하게 된다.
국제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처럼 다양한 인연으로 한국 사찰에 거주하고자 하는 외국인 스님들에 대한 초청, 체류연장에 대한 전체적인 과정을 소개하고, 서류 작성법을 지도한다”면서 “이를 통해 사찰 담당 종무원들의 출입국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외국인 스님 또한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하여 향후 불교 교류의 교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애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