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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워크숍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3-09-05  | 수정 :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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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6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진각종·천태종 등 종단협 부회장 종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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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미래인 대학생 전법 위해 불교계가 한자리에 모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상월결사(회주 자승 스님)95일 오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대학생전법위원회 워크숍 발대식을 개최했다. 6일까지 열리는 워크숍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 동국대 이사장 겸 대학생전법위원장 돈관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 종단을 대표해 진각종 포교부장 법공 정사, 천태종 교무부장 도웅 스님 등 5개 종단 대표와 전법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치사를 통해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워크숍은 야사의 후예를 양성하는 방안과 전법의 주역을 육성할 수 있는 지혜를 찾고 나누는 자리로 종단이 추진 중인 선명상 프로그램 연구와 보급화를 통해 젊은이들이 보다 쉽게 불교를 접하고 알게 하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의 하나라며 우리 시대의 대학생들이 하루 빨리 청년 붓다를 만나 고통에서 벗어나고, 전법의 주역 야사의 후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단도 언제나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학생전법위원장 돈관 스님은 인사말에서 청년 대학생 스스로 마음을 움직여 부처님 법을 받아들이는 것이 삶의 주인공이 되고, 불교의 주역이 되고, 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하는 길임을 증명해줘야 한다오늘 워크숍이 청년 대학생에게 지혜와 가르침을 전하는 길을 열게 하고, 한국불교 중흥을 함께하는 여정의 시작하며, 부처님 법을 전하겠다는 원력과 실천으로 불교의 미래를 밝혀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은 진각종 포교부장 법공 정사 등 종단협 부회장 종단 대표자 7명과 교구·대불련·학생회·지도교수 등 총 63명에게 전법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워크숍 첫날은 이상훈 교수불자연합회장의 대학생법의 의미와 방향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대학생전법 이렇게 합시다를 주제로 대불련 우수 지회 사례발표, 최민주 초청강사의 ‘MBTI를 활용한 대학생의 이해와 공감강의와 대학생은 무엇을 원하는가를 주제로 권역별 토론회가 열린다.

 

6일에는 대학생 전법 이렇게 하자를 주제로 핵심인재 발굴·육성 전략, 홍보·마케팅 전략·지속가능한 재원 마련에 대한 권역별 토론회와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의 ‘MZ세대의 이해와 접근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권역별 토론결과 발표 및 총평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76일 출범한 대학생전법위는 스님, 교수, 군법사, 학생, 일반인 등 사부대중 600여명이 전법위원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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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