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교구(교구청장 법경 정사)는 광주 영광심인당(주교 원영 정사)에서 제1회 전통등 강습회를 개최했다. 

전통등 강습회는 9월 1일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골조-배접-채색-조명작업 등 총 12회에 걸쳐 강습회가 진행된다.

영광심인당 주교 원영 정사가 강습회를 진행하며, 골조작업과 채색작업은 진각종 바이로자나등연구소 장엄물 제작팀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전라교구청장 법경 정사는 “오래전부터 전통등 강습에 대해 관심은 있었는데 인연이 되지 않아 아쉬워하고 있었다. 영광심인당 주교 원영 정사님이 강습회를 준비해보겠다고 하셔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10월 말에 열리는 교구 작품전시회에 멋진 작품을 출품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