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총장 회성 정사)와 대한불교법화종(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10월 17일 위덕대 대회의실에서 종학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앞으로 양측은 불교 정보 교류는 물론 교육시설, 기자재의 상시 활용 및 초청강사 지원 등 다양한 대학 교육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위덕대 총장 회성 정사는 “불교 종단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위덕대학교가 불교 발전을 위한 교육은 물론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화종 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이제는 스님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진각종립 위덕대가 우리 종단의 스님과 신도들에게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위덕대 측에서는 총장 회성 정사, 보성 전법원장, 이동영 부총장, 법화종에서는 총무원장 관효 스님, 기획실장 해월 스님, 사회부장 청암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