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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힘이라도 합치고 모아서 크게 나아가자”

밀교신문   
입력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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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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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0월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선대열반스승 126위의 위업을 기리는 추념불사를 봉행하고 선대열반스승의 얼을 기렸다. 

 

이날 추념불사에는 경정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도진 정사, 종의회의장 덕운 정사, 현정원장 능원 정사, 교육원장 효명 정사 등 종단 스승과 유가족 및 신교도들이 동참했다. 

 

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올해 종조열반 60주년을 맞으면서 우리는 다시 도약해야 한다. 환희하게 수행하면서 포교불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합치고 모아서 크게 나아가자”며 “선대 스승님들의 크고 높은 뜻을 이으면서 자주적으로 발심하고 정진한다면 우리들의 서원은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오늘 추념불사를 맞아 선대열반스승님 126분의 위덕을 기리면서 한 분 한 분의 수행이력을 추억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전했다. 

 

앞서 신락심인당 심인정 전수는 강도발원을 통해 “법의 음성으로 깨우쳐 주시고 자비로 마음의 때를 씻어주신 선대스승님의 숭고한 정신을 배울 수 있었고 계승해갈 씨앗을 심을 수 있어 더없이 소중한 인연으로 간직하겠다”며 “선대스승님 위업의 만분의 일이라도 계승하고자 결의를 다지며 생전에 끼치신 공덕을 널리 선양하여 교화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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