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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들의 원력을 기리며 본받을 것”

밀교신문   
입력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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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스승 6명 기로진원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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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교화와 불법홍포, 종단발전을 위해 한 평생 수행정진에 힘써온 스승들의 기로진원식이 열렸다.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0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진기 77(2023)년 기로진원식을 열고 총지심인당 일석 정사·자비훈 전수, 신익심인당 경당 정사, 신락심인당 심인정 전수에게 스승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회정 정사·심상정 전수는 참석하지 못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오늘의 이 자리는 여섯 분 스승님들의 그간 공적을 찬탄하고 나누면서 회향하는 자리이자, 스승님들께서 평생 동안 해 오신 원력을 기리면서 본받고자 하는 자리”라며 “비록 오늘 기로진원을 하시지만 앞으로도 교화의 길에 함께하시면서 변함없이 후학들을 지도하시면서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교육원장 효명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중생 교화와 종단 발전을 위해 원력을 다하신 스승님의 정진력과 법력은 진언행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며 “스승님의 지혜와 원력 더욱 수승하시어 진각종단이 청량한 기풍을 지녀 세상의 안온처가 되고 이정표가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발원했다. 

 

회정 정사는 진기 39(1985)년 황경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지륜, 실상, 밀각, 명륜, 탑주심인당에서 중생교화에 앞장섰으며, 총무국장, 문사국장, 총무부장, 제8, 9, 11, 13대 종의회 의원,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제27, 29대 통리원장, 제12대 총인 등 종단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심상정 전수는 진기 40(1986)년 황경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지륜, 실상, 밀각, 명륜, 탑주심인당에서 중생교화에 용맹정진했다. 

 

일석 정사는 진기 40(1986)년 위덕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보광, 신익, 총지심인당에서 중생교화에 앞장섰으며, 제9~14대 종의회의원, 제12대 종의회 부의장, 제31대 사감위원 등을 역임했다. 자비훈 전수는 진기 40(1986)년 위덕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보광, 신익, 총지심인당에서 교화에 임했다. 

 

경당 정사는 진기 45(1991)년 관행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시경, 아축, 행원, 관음, 진불, 신익심인당에서 중생교화에 앞장섰으며, 진각대학 교무처장, 교육원 교무부장, 제11, 13, 14, 15대 종의회의원, 제12대 교육원장, 제10대 진각대학원장, 제31대 사감위원, 제32대 인의회 의원 등 종단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심인정 전수는 진기 49(1995)년 혜정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화친, 덕화, 옥정, 방등, 신락심인당에서 중생교화에 용맹정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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