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종단뉴스

종조 열반 60주년 기념 ‘종단 발전 워크숍’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3-10-26 
+ -

진각종 총금강회


9면 총금강회 종단발전 워크숍.jpg


진각종 신교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종단의 100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진각종 총금강회(회장 정명 각자)는 10월 21일 대구 불승심인당과 심인중학교에서 ‘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 종단 발전 워크숍-100년을 준비하는 진각종 포교 전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를 비롯한 8개 교구 금강회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종조열반지인 불승심인당(주교 원혜 정사)에서 참회불사를 봉행하고, 심인중학교로 장소를 옮겨 △개회불사 △주제발표(미래 포교를 위한 진각종의 대응방안·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 △소주제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신교도들은 ‘스승과 신교도의 인재 양성 및 인프라 구축’, ‘복지시설 확충’, ‘봉사단 구축을 통한 대사회적 포교’, ‘스승과 신교도간의 소통 확대’, ‘경영 합리화를 위한 군소 심인당 통폐합’ 등의 의견 등을 제시했으며, 향후 꾸준한 워크숍을 통해 진각종의 바람직함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는 “종조 열반 60주기를 맞이하여 종조님의 열반지에서 전국의 신교도가 모여 참회불사를 봉행하니 다시금 종조님의 창교정신과 시대적 혜안을 되새기게 된다”며 “종단의 100년을 준비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종조님의 창교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국의 스승님과 신교도들이 함께 노력해가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KakaoTalk_20231025_14551986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