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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고 개교 46주년 연화제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3-10-27  | 수정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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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부스체험·전시·먹거리 마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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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는 10월 27일 개교 46주년 연화제를 개최했다.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극상 교장과 학생회장을 비롯해 김형재 서울시의원, 손민기 강남구의원, 진선여중 장지영 교장, 행정실장, 총동창회장, 반야어머니회, 보리수아버지회 임원들이 동참했다.

 

제46회 연화제는 먼저 회당기념관에서 열린 1부 공연 무대(오케스트라, 가야금 연주, 보컬공연, 댄스)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회를 중심으로 기획되어 화려한 무대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운동장과 본관 앞에 마련한 부스체험 이벤트, 먹거리 및 참여마당에서 반야어머니회와 총동창회 간식(바자회) 코너가 즐거운 시간을 더해 주었고, 인생네컷 촬영, 각 동아리별 체험, 게임 등이 학부모 및 이웃주민, 외부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외부 오픈된 연화제 행사는 학업으로 잠시 숨겨왔던 학생들의 잠재된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와함께 본관 1층 현관과 복도에서는 미술활동부의 작품전시와 상담실 위클래스에서 만든 꽃꽂이가 화사한 마음으로 손님을 맞았고, 시청각실에서는 연극동아리가 코로나 이후 벼르고 벼르던 작품을 처음으로 무대에 올렸다. 복도에서는 동아리 개인작품과 결과물 전시가 볼거리를 더했다. 

 

연화제 기획부터 준비에 앞장서 온 전교부회장 장예원 학생은 “코로나19 시기를 지나 처음으로 큰 규모로 진행되는 연화제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작년과의 차이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부스 운영을 진행하고 외부인 출입을 허용하면서 연화제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같이 즐길 수 있게 되어서 좋았고, 연화제를 주최하고 모든 세부적인 사항들을 진행하며 많은 걸 배우고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은 “코로나 이후에 학창 시절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육대회, 수학여행, 축제 등을 즐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기조로 연화제를 준비할 수 있게 물심양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기에 애쓰신 창체부와 동아리 지도 선생님들과 학생회, 방송부 그리고 전체 동아리 학생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과 전시가 학업 일상에 지쳤던 학생들에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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