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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총도감 호산 스님 예방 받아

밀교신문   
입력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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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원장 도진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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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11월 10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조계종 상월결사 총도감 호산 스님(봉선사 주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호산 스님은 “오가면서 진각종 총본산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꼭 방문하고 싶었다. 교성곡 ‘회당’ 연주회에 초청해주셔서 뜻깊게 관람하고 왔다”면서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라는 종조님의 말씀이 상월결사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종단이 서로 경쟁이 아닌 불교의 포교와 전법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장자종단이라 불리는 조계종이 먼저 나서서 불교의 포교와 전법을 위해 다른 종단과 힘을 모으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함께 힘과 역량을 모아 불교가 더욱 발전하고, 포교와 교화가 활성화되기를 서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통리원 총무부장 신혜 정사, 포교부장 법공 정사가 배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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