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43대 이사장에 돈관스님이 중임 선출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11월 21일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개최된 제352회 이사회에서 돈관 스님을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중임 선출했다고 밝혔다. 중임된 임기는 오는 12월 8일부터 2027년 12월 7일까지 4년이다.
돈관 스님은 1978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79년 송광사에서 구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제14, 17대 중앙종회 종회의원,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전국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대구불교방송 사장, 학교법인 동곡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장,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위원장,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 동국대학교 석림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