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성보박물관, 불복장 사진 및 다라니·목판 전시회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3-11-23 
+ -

내년 봄 봉황문 사천왕상 봉안까지


IMG_2982 (1).JPG

 

해인사 성보박물관(관장 관암 스님)2024년 봄에 있을 해인사 봉황문 사천왕상 봉안을 앞두고 불복장 시연 사진 및 복장용 다라니·목판(복각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불복장의식 작법(국가 무형문화재 제139)은 하나의 조각품 또는 예술품에 불과한 형상과 회화를 살아있는 예배의 대상으로 전환시키는 비전의식으로, 불교의 무형자산이자 앞으로 세계적인 인류의 무형유산이 될 우리의 소중한 불교 문화유산이다.

 

불복장 작법 보존회에서 제공하는 불복장 시연 사진 19점과 보존회 회장(경암 스님)이 소장해온 불복장용 다라니 목판(복각판) 1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1128일부터 사천왕상 봉안일까지다.

 

박물관장 관암 스님은 불복장 시연 사진과 다라니·목판 관람을 통해서 우리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