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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통해 종조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치길…”

밀교신문   
입력 :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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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문학회, 출판기념회·정기총회 개최

제12대 회장에 수성 각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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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문학회(회장 원당 각자)는 11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진각문학 제18호 출판기념회 및 진기 77년도 진각문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리원장 도진 정사와 인의회 의원 덕일 정사, 서울교구청장 신혜 정사, 포교부장 법공 정사, 진각문학회 지도 스승 수진주 전수를 비롯한 회원들이 동참했다.

 

진각문학 제18호에는 특집 ‘종조 열반 60주년’에는 △불승심인당을 다녀와서(보광심인당 상광원 전수) △종조님께(항수심인당 승수지 전수) △회당대종사 일대기 등이 실렸으며, 이밖에도 회원 20여명의 시와 수필 작품을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축사를 통해 “제가 통리원장으로 취임 후 지금까지 종조님의 혁신적인 불교를 지금의 시대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가 가장 큰 화두였다”면서 “진각문학회 역시 문학을 통해 종조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외연을 확장시킬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진각문학회장 원당 각자는 “종조 열반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멈춰있던 ‘진각문학’이 다시 발간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회원들과 통리원장님을 비롯한 종단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회원들이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새로운 회원들이 더욱 생겨나서 나날이 발전하는 진각문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각문학회는 출판기념회 후 정기총회를 통해 수성(우종태·최정심인당 신교도) 각자를 12대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감사에 청정성(이윤희·신익심인당 신교도) 보살을 재선출했다. 신임 회장 수성 각자는 “회원들의 조직화를 통해 문학회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문학회가 더욱 젊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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